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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독립유공자 후손들 선조들의 독립운동 기록물 직접 확인한다

· 2025.08.12 12:53 · 조회 3

방한 독립유공자 후손들, 선조의 독립운동 원본 기록물 직접 확인한다

- 12일(화) 14시, 임정기념관서 21명의 선조 독립유공자 발자취 직접 확인

- 애국금 수합령 공문, 독립운동 단체 규약집, 회고록, 가족사진 등 다양 광복 80년을 맞아 지난 10일(일) 입국해 오는 16일(토)까지의 일정으로 방한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 방한 후손 26명 : 미국(12명), 중국(4명), 카자흐스탄(3명), 러시아(3명), 멕시코(2명), 캐나다(2명)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12일(화)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에서 방한 후손들의 선조 독립유공자 21명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을 독립 기념관 소장 원본 사료를 중심으로 해설사와 함께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재형이 백일규에게 보낸 공문 제57호와 애국금수합위원신표(1919.6.21.)> <대한인국민회 청년혈성단 규약> 후손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인 최재형 선생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판 백일규에게 보낸 애국금 수합령에 관한 공문* 과 함께 신현모 지사(1990, 애국장)가 3·1운동 직후 미주에서 대한인국민회 산하 단체로 결성한 청년혈성단의 규약집도 확인한다. 이 규약집은 청년혈성단이 사업과 정신 등 모든 면에서 오직 한가지 목적인 독립을 위해 설립되었다는 취지를 보여주는 사료이다.

* 최재형이 백일규에게 보낸 공문 제57호와 애국금수합위원신표(1919.6.21.): 국내외 에서 수합위원을 파견하여 애국금을 수합하는데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는 교통상 시일이 지연됨으로 하와이와 샌프란시스코 두 곳에 우선 전보로 알리니 금전의 다소를 불문하고 애국금을 수합해 납입해 줄 것을 요청하고, 비밀리에 수합하기 위해 발행한 애국금수합위원신표와 함께 동봉 대한민국적십자회 제1회 의회 회록초등(1919.11.15.) 이인섭 친필 회고록 또한, 김태연 지사(1995, 독립장)가 감사로 직접 참여한 ‘대한민국적십자회 제1회 의회 회록초등’은 1919년 8월 29일,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설립 인가한 대한적십자회가 상하이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총회 결과를 간략히 정리한 문건으로, 의결된 내용은 임시의원 설립, 간호원 양성과 구호대 편성, 의약부 설립 등이다. 후손들은 이인섭 지사(2006, 애국장)가 해방 후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과 단체, 사건들을 친필로 정리한 기록인 ‘아령과 중령에서 진행 되던 조선민족해방운동을 회상하면서’도 살펴본다. 이 회고록에는 김경천 지사 (1998, 대통령장)와 박영 지사(2006, 독립장)에 대한 기록은 물론, 독립전쟁에 참전했던 대한독립군, 의군부 등 독립군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 최봉설이 1956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 뒷줄 오른쪽부터 아들, 자부, 손자, 앞줄 오른쪽이 최봉설, 왼쪽이 어머니 <최봉설(이명 최계립) 가족 사진>

* 이하전 지사가 국민회에 보낸 본인의 이력서. 현 거주지 주소와 생년월일, 본적, 출생지, 직업, 가족관계 등을 알 수 있음 <이하전이 국민회에 보낸 회원조사표(이력서)와 서한(1961.6.23.)>

* 멕시코 메리다(Merida)에 거주하는 박춘삼, 김동순 지사의 외국인 등록카드로 이름과 주소, 출생지 등이 있으며 자필서명이 함께 있어 그들의 필적을 확인할 수 있음 <박춘삼(Miguel Kim Park), 김동순(Manuel Kim Kim)의 외국인 등록카드> 이 외에도 최봉설 지사(1990, 독립장)의 가족사진과 이하전 지사(1990, 애족장)가 국민회에 보낸 이력서, 멕시코 메리다에 거주했던 김동순(2015, 건국포장)·박춘삼(2016, 건국포장) 지사의 외국인 등록카드 등도 직접 확인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기록물 관람은 독립유공자와 직접적인 교류 경험이 없었던 후손들이 자신들의 뿌리인 선조들의 독립운동 활동과 삶을 직접 보고 듣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붙임. 기록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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