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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규제외교,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중동시장으로 진출 확대

· 2025.08.26 09:08 ·수정 2025.08.26 09:08 · 조회 3

- 국내 식품기업 대상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설명회8.26~27 개최

-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 당국자와 국내 수출기업 간 직접 소통

- 한국-사우디 규제기관 간 식품 수입절차 등 규제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과 함께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를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 ) 간 MOU 체결 등으로 구축된 협력을 기반으로 사우디에 우리 식품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알리고 사우디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내 식품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 : Saudi Food and Drug Authority(SFDA) 26일 설명회 첫째 날에는 사우디 SFDA 규제 담당자가 직접 영상 시스템을 통해 국내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사우디 식품법 개요 소개 ▲식품 및 시설 등록 시스템 설명 ▲사우디 수입 식품통관 절차 ▲수출 관련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식약처가 사우디 SFDA 담당자와 사우디 식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식품 안전 기준·규격 개요 ▲수입식품 통관절차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한다. 현재 사우디에 수출하고 있는 주요 K-푸드는 라면, 과자류, 음료류 등이며, ’24년 사우디 수출액은 4천8백만 달러로 ’22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다.

* 對사우디 수출액(천 달러): (‘22) 33,289→ (‘23) 37,455→ (‘24) 48,320 / 출처:Kati 또한, 최근에는 기존에 수출하던 제품 이외에도 신선과일, 김, 인삼 등 수출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사우디는 중동지역 표준화기구(GSO* )를 운영하며 중동지역의 식의약 표준 마련을 주도하는 국가로, 사우디와 긴밀한 협력 체계는 K-푸드가 중동지역을 공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중동지역 표준화기구(GSO, Gulf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예멘, 카타르, 쿠웨이트 등 7개국의 표준화를 담당하는 기구 오유경 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우디 정부와 국내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식품업계가 사우디 규제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우수한 식품이 사우디를 넘어 중동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언어의 장벽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우디의 식품 분야 규제정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토대로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KGC인삼공사의 관계자는 “평소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사우디 식품규제에 대해 SFDA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명확히 알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으며, 인근 중동 국가로도 K-푸드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제외국 규제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다양한 글로벌 규제협력을 추진하여 K-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세계 식품 시장의 규제장벽을 보다 쉽게 넘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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